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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LA 중심지 횡단보도에 등장해 '버터' 퍼포먼스를 펼쳤다.
영상 속에서 옐로우와 블랙이 섞인 수트를 입은 BTS 멤버들은 파란불이 들어온 횡단보도로 급히 뛰어들어가 여유있게 '버터' 공연을 펼쳤다.
대기 중이던 댄서들도 함께 뛰어들어가 점핑 도구까지 사용하며 화려한 길거리 무대를 더했다. 1절이 끝나갈 무렵 폭죽까지 터지며 대미를 장식하고 횡단보도가 빨간불로 바뀌자 멤버들은 다시 보도로 뛰어 들어갔다.
운전중이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코 앞에서 보게되는 행운을 얻은 차량 운전자들은 경적울 울리며 환호하고 BTS를 연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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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2일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이하 AMA)'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비롯해 '페이보릿 팝 그룹', '페이보릿 팝송' 등 3관왕을 휩쓴 방탄소년단은 '제임스 코든쇼' 출연에 이어 오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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