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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성유리가 부모님, 반려견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31일 성유리가 운영하는 반려견 인스타그램에는 "외할부지만 봐도 벌러덩. 외할머니만 봐도 벌러덩. 애교 많은 자이언트 막둥이. 배 쓰담쓰담 해주떼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앞서 성유리는 이경규에게 입양한 반려견 '뿌잉'의 모습을 직접 그린 티셔츠를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유기동물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료와 병든 유기견들의 치료비로 후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해 쌍둥이를 임신 중이며, 내년 출산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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