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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과후 설렘' 대표 비주얼들이 한 무대에서 뭉쳤다.
이번 결과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가운데 2학년이 단 3점 차이로 승리를 차지했다. 승리한 2학년은 전원이 생존하게 된 가운데 3학년에서는 기말고사 무대 점수 40%, 온라인 투표 60%를 합산한 점수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박효림 연습생이 최종 탈락했다. 박효림 학생은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꿈 포기하지 않고 꼭 이뤄낼 것"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3위는 2학년, 4위는 3학년으로 결정된 가운데 1~2위전 1학년대 4학년의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1라운드 '예쁜 애' 대결에서는 1학년 보미세라, 윤승주, 정유주 연습생이, 4학년 김유연, 윤채원, 명형서 연습생이 나섰다. '방과후 설렘' 대표 비주얼이 모인 만큼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들은 아이즈원의 '라비앙로즈'로 무대를 꾸몄다. 본무대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 가운데 비주얼은 물론 완벽한 실력으로 무대를 본 모두를 놀라게 했다.
3라운드 '끼 많은 애'에서는 1학년 김수빈, 성민채, 오유진, 정시우 연습생이, 4학년 김다솜, 김하리, 이유민, 홍혜주 연습생이 나서 현아의 '암낫쿨' 무대를 선보였다. 인원이 가장 많은 만큼 개개인의 파트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끼 많은 애'들이 모인 만큼, 8인 8색 매력이 폭발한 가운데 3라운드까지 누적 점수가 1학년이 1234점, 4학년이 1231점을 받으며 1학년이 최종 승리했다.
1학년이 승리하면서 데뷔조 한자리를 차지하게 된 가운데 아이키는 "1학년 친구들을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 그래서 이 결과가 너무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1학년에게 패배한 4학년에서는 기말고사 무대 점수 40%, 온라인 투표 60%를 합산한 점수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김다솜 연습생이 최종 탈락하게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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