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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업텐션이 한편의 로맨스 소설을 풀어낸다.
3일 오후 4시 업텐션의 미니 10집 '노벨라(Novella)'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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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는 "멋진 퍼포먼스는 당연하고 으른(어른) 섹시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감성을 듬뿍 추가한 게 이번 앨범의 특징"이라고, 샤오는 "제목 그대로 한편의 로맨스 소설 같은 구성이다. 하나의 스토리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드릴 것"이라고 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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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너에게 미쳤었다'는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 후 함께 했던 시절과 그 순간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며 자신도 몰랐던 감정을 깨닫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 간절함을 감걱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감성적인 일렉 기타 사운드와 고조되는 오케스트라가 연출하는 극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선율은 "연인이 이별 후 추억을 회상하며 느끼는 감성을 담았다. 추운 겨울 듣기 좋은 곡"이라고, 쿤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도전정신과 욕심이 있어 '너에게 미쳤었다'를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현재나 미래보다 더 미련이 많은 과거를 전하고자 했다"고 설명?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샤오의 자작곡 '폴'과 '새드엔딩'을 비롯해 '기브 러브' '판도라' '설레'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각 트랙은 사랑의 시작과 헤어짐, 이별 후 감정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아내 공감대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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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은 이날 오후 6시 '노벨라'를 발매, '너에게 미쳤었다'로 본격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새해인 만큼 더 열의 있는 모습으로 노래할테니 업텐션을 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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