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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전 연인 모모 간접 언급 "그땐 싱글 아니었구나" ('미우새')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1-03 09:55 | 최종수정 2022-01-03 09:5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자신의 결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5회 '미우새' 단합대회가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미우새'에 건의사항이 있으면 바로 사장님한테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에 김희철은 "'미우새'도 그렇고, SBS 사장님한테 가는거지 않냐"면서 "약간 섭섭한 게 '미우새' 다 같이 하는 건데, '돌싱포맨'은 '미우새' 자식 같은 프로지 않냐"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돌싱들을 위한 '돌싱포맨'은 있는데 싱글들을 위한 '싱글포맨'은 왜 없냐"며 "싱글들의 얘기가 있지 않느냐"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돌싱은 사연들이 있다"고 했지만, 김희철은 "싱글도 사연이 있어서 싱글이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싱글포맨' 너한테 섭외가 안갔었냐?"라며 "원래 '싱글포맨'을 기획하다가 엎어져서 '돌싱포맨'을 만든 것이다"고 털어놨다. 이에 슈퍼주니어 최시원은 "나도 섭외 전화가 왔었다"고 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그때 내가 싱글이 아니었을 땐가"라며서 고개를 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해 7월 트와이스 모모와 열애 1년 6개월 만에 결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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