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미수, 사랑하는 207호"…블랙핑크 지수, 추모글→함께 찍은 사진 '뭉클'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고(故) 김미수를 추모했다.

7일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나의 207호"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JTBC '설강화' 촬영 현장에서 김미수와 함께한 순간들이 담겼다. 각 사진에 모두 두 사람의 친분이 담겨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설강화'에서 기숙사 룸메이트로 케미를 선보인 터라 더욱 먹먹하게 했다. 팬들 역시 다시금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한편 김미수는 지난 5일 향년 3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발인은 7일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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