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매칭불발 김채윤X김계성 "함께 키즈카페 자주가는 사이"…김계성 "만나는 사람 있어" 깜짝 고백

최종수정 2022-01-10 09:45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돌싱글즈2'에서 커플 매칭에 실패한 김채윤과 김계성이 비하인드를 전했다.

9일 방송한 '돌싱글즈2'에서는 동거 촬영 종료 후 3개월 만에 다시 모인 돌싱남녀 8인 김계성-김은영-김채윤-유소민-윤남기-이다은-이덕연-이창수가 '돌싱 빌리지'에서의 단체 합숙과 동거에 관한 뒷이야기를 '대방출'하는 동시에, 최종 선택 후 3개월이 지난 현재의 관계까지 진솔하게 밝혀 '돌싱글즈2'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돌싱남녀들의 '근황 토크'에서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계성과 김채윤은 "함께 키즈카페에 자주 가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던 장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채윤은 늦은 새벽 이덕연을 찾아갔지만 차마 깨우지 못하고 돌아온 데 대해 "(이덕연이) 아예 나올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고, 이덕연은 "너무 깊게 잠이 들어 꿈인 줄 알았다"고 부연했다. 김계성은 '인생 선배'로 빙의했던 김채윤과의 1:1 데이트에 관해 "짧은 시간 안에 어필하려니 콘셉트를 잘못 잡았다"고 인정한 뒤,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해명 타임에서 김계성은 합숙 둘째 날 벌어진 이다은과의 갈등에 대해 "지금 생각해보니 험한 말을 한 것 같다"고 사과했고, 이다은은 "방송을 본 아버지가 (악플에) 힘들어하는 계성 오빠에게 밥을 사줬다"는 훈훈한 결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