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아누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est In Peace Mydearfriend 김미수. 미수의 미소가 참 아름답다 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고 김미수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친구야 지금 있는 곳에서도 신나게 연극을 하고 있어, 우리도 우리의 시간에 가서 같이 참여 할께… 미수야 보고 싶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아누팜과 고 김미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이다. 아누팜이 공개한 사진에는 고 김미수가 아누팜의 공연장을 찾아 응원했던 게시글과 동기들과 함께 찍은 사진, 영상통화 하던 모습 등이 담겨있다.
한편 고 김미수는 지난 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1992년생인 김미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2019년 JTBC 드라마 '루왁인간'부터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KBS 2TV '원 나잇', tvN '하이바이, 마마!', KBS 2TV '출사표' 등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