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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꽃 피면 달 생각하고' 사고뭉치 아씨 강미나가 흑마 탄 아씨로 변신했다.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이 위기에 놓인 밀주꾼 강로서(이혜리 분) 앞에 등장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애진이 아버지의 권력을 남용한 어마어마한 사고를 벌인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애진의 선택이 불러온 나비효과 장면이 담겼다. 로서가 이전보다 강해진 검열을 맞닥뜨리게 된 것. 로서는 행상인으로 변신해 두 번째 술 밀반입을 시도하고 있다. 술이 발각되는 순간,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 순간이라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긴박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사고뭉치 아씨 애진은 흑마를 타고 검열이 진행되는 현장에 도착했다. 자신의 행동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 것을 아는 건지 아버지 한상운(이황의 분) 앞에 무릎을 꿇고 대성통곡을 하고 있어 그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로서는 두 번째 술 밀반입을 시도하고, 병조 관인이 찍힌 종이를 전달해준 애진까지 현장에 도착하게 되는 상황이 그려질 예정이다. 과연 로서가 처한 위기는 무엇일지, 애진은 로서를 도와줄 수 있을 것인지 오늘 방송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 6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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