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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한효주(35)가 "전작과 손예진 선배의 명성에 누가되지 않게 잘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의 여성 해적 손예진과 비교에 "전작이 너무 큰 사랑을 받았고 손예진 선배가 만든 여월이라는 캐릭터도 너무 매력적이었다. 내가 여성 해적 단주의 계보를 이을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 아무래도 사랑을 많이 받았던 작품이라 '해적2'의 해랑을 만드는 데 있어서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전작의 명성과 손예진 선배의 명성에 누가되지 않게 잘 만들어야겠다는 고민이 컸다"고 밝혔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이 출연하고 '탐정 :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의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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