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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스칼렛 요한슨과 '21세기 최고 미남·미녀' 로 선정돼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1-16 08:56 | 최종수정 2022-01-16 08:57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21세기 최고 미남'으로 뽑혔다.

독일의 '스턴마이스터 (Sternmeister)'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세기 세계 최고 미남으로 진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독일 스턴마이스터의 영양학자 및 피트니스 전문가 그룹은 일반 투표에서도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을뿐 아니라 전 세계 언론으로부터 잘생기고 아름답다고 가장 많이 언급되는 미남, 미녀 1위를 선정하기로 하고 그 선정방법과 결과를 밝혔다.

스턴마이스터의 영양과 피트니스 전문가들은 21세기 전세계 배우와 가수, 운동선수 중 완벽한 얼굴 구조와 건강한 피부를 바탕으로 남녀 상위 20명의 후보를 뽑았다.

진은 유일하게 후보에 오른 아시아인이었다.

투표는 작년 11월 5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공개 투표 70%, 언론 데이터 20%, 검색 엔진 데이터 10%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이 조사는 전 세계 네티즌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통계적 수치로 조사결과를 수집했다.

스턴마이스터는 그 결과 완벽한 얼굴을 가진 대한민국의 아티스트 진이 전 세계 남자 톱스타중 91.65%의 득표율로 '21세기 세계 최고 미남'으로 뽑혀 대중미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스턴마이스터는 여론조사 결과가 진을 21세기의 세계 최고 미남으로 증명할 뿐만 아니라 언론 자료와 검색 엔진도 그를 21세기의 가장 잘생긴 남자로 증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04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구글에서 수집한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진의 별명이 알려지며 월드와이드 핸섬(Worldwide Handsome)이라는 문구의 검색량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그의 예명 '진'이 이 주제와 관련된 대표적인 검색어 중 하나가 된 것이다.

스턴마이스터는 이 모든 결과가 진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인기가 많은 미남이라는 것을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진은 2021년 한해에만 포브스 선정 '비주얼 킹' 등 각종 비주얼킹 투표 7관왕을 차지하며 '미의 남신'으로서의 수많은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한편 21세기 세계 최고 미녀 1위는 미국 배우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이 선정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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