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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휴대폰 자동 업데이트로 10년간 쓴 가사들이 지워졌다고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타블로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속 '도토페'에 출연해 '도토리 감성'을 다시 살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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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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