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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장혜진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8-19kg 증량 후 출연한 영화 '기생충' 후폭풍을 공개한다.
장혜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 영화 '밀양', '우리들', '기생충'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옷소매 붉은 끝동' 등에 출연했다. 그는 현재 여러 작품에서 맹활약 중이지만, 대학 졸업 후에는 배우 생활을 포기했었다며 그 이유와 함께 다시 배우가 되기까지 겪은 우여곡절을 들려줘 4MC를 솔깃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장혜진은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호흡을 맞춘 이준호가 "이곳에 같이 가자더라"라고 귀띔, 후배의 스윗 멘트 때문에 심쿵했던 일화도 공개한다.
함께 출연한 오대환은 '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부분을 해소해 준다. 극중 '좌익위'가 코를 잡고 웃는 이유를 고백하는 것.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장혜진과 오대환은 궁궐 밖 케미가 폭발하는 특별무대를 꾸민다. 저음불가인 장혜진과 고음불가 오대환이 꾸미는 환상의 무대에 '라디오스타' 녹화장이 후끈 달아올랐다고 해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