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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FC 개벤져스'와 'FC 구척장신'의 시즌2 리그 1·2위 쟁탈전으로 화제를 모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4주 연속 수요 예능 시청률 전체 1위에 등극했다.
전반전 초반부터 'FC 구척장신'은 엄청난 전방 압박을 가하며 'FC 개벤져스'를 흔들리게 했다. 'FC 구척장신'의 이현이와 김진경은 'FC 개벤져스'의 진영에서 계속해서 밀어붙였고, 결국 김민경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 찬스를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이현이는 골문을 보며 침착하게 슈팅을 했지만 조혜련의 선방에 막혀 골 획득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이현이는 집중력을 잃지않고, 계속해서 찬스를 노렸다. 전반 6분, 김승혜의 킥인을 차수민이 걷어냈고, 공을 이어받은 이현이는 돌파 후 구석으로 감아 찬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얻어냈다. 1:0으로 앞서가는 'FC 구척장신' 이현이는 기세를 몰아 또 한번 골 찬스를 노렸다. 김진경의 킥인을 받은 이현이는 무릎을 활용해 슈팅했으나, 심판의 VAR 판독 끝에 노골로 선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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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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