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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아들의 재능에 탄복했다.
김나영은 한글이나 영어도 아닌 한문을 익히는 기특한 아들의 모습에 감동 받아 팔불출 엄마가 됐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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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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