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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요리사로 변신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시가 이제 다 컸네요. 설수대 간식도 만들어주고"라면서 영상을 게재했다.
이후 완성된 누들 떡볶이를 맛 본 설아와 시안이는 엄지척 포즈를 취하거나 폭풍 흡입 하는 등 재시 표 누들 떡볶이에 감탄했다.
이수진은 "재시가 누들 떡볶이를 만들어주니 나름 입맛 까다로운 시안이까지 폭풍흡입을 하구요"라며 "오늘 재시 왕언니 칭찬 좀 했네요"라며 웃었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과거 이동국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5남매와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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