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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셋맘' 선예, 넷째 계획? "5살 연상 남편♥, 말보다 자꾸 19금 행동" ('동상이몽2')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2-07 23:20 | 최종수정 2022-02-07 23:2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선예가 첫 눈에 반했던 남편을 떠올렸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선예의 남편은 5살 연상의 캐나다 선교사로, 아이티 봉사 활동 중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김숙은 "단 3일만에 결혼을 생각했다더라"고 묻자, 선예는 "어려운 곳에서 만난 사람이다 보니까 더 멋있었던 거 같다. 영화처럼 우리의 미래가 보였다. 남편도 그랬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남편 첫 인상에 대해 "잘생겼다는 느낌은 아니었다"면서도 "못 생기지는 않았다"며 웃었다.

결혼 10년 차 선예는 "설렘보다는 가끔씩 샤워 후 남편 모습에 '잘생겼네'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남편은 달달한 멘트 보다는 19금을 자꾸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현이는 "넷째?"라며 웃었다.

또한 선예와 남편은 다혈질 부부라고. 선예는 "큰 소리로 싸우면 자리를 피한다. 남편은 그걸 못 본다. 그래도 집을 나가서 심할 때는 연락도 안 받는다"면서 "'호텔이라도 가야지'라고 하다가 '돈만 쓰지. 애들 밥은...'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이어 그는 "조용한 주차장에서 열 좀 식힌다"면서 "고맙게도 남편이 10번 중에 9번은 사과를 해준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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