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로몬(박솔로몬)이 고려인임을 밝혔다.
초중고를 한국에서 다니며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준비해왔다는 그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전 소속사인 싸이더스를 찾았다고. 로몬은 "제가 원래 춤을 추는 걸 좋아해서 어릴 때 춤을 추고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연습을 하다가 제 지인분께서 저를 정훈탁 대표님께 소개해주셨고, 대표님이 '연기를 배워보는 것은 어떠냐'고 해서 어린 나이에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해보겠다고 했다. 연기를 배우다 보니 처음엔 놀러간다는 느낌이 많았는데, 하다 보니까 연기라는 분야가 너무 재미있고 매력 있고, 타고난 승부욕이 있어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지금까지 달려온 것 같다"고 말했다.
|
로몬은 극중 이수혁으로 분해 좀비와 맞서 싸우는 액션을 보여주는 한편, 최남라(조이현)과의 러브라인으로 애절함을 드러내 호평을 받았다.
로몬은 '지금 우리 학교는'을 마친 뒤 글로벌 OTT 편성 예정인 '3인칭 복수'(이희명 극본, 김유진 연출)에 출연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