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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올 탁구나!'의 멤버가 모두 확정됐다.
14일 방송된 3회에서 tvN 예능프로그램 '올 탁구나!'의 정식 멤버 모집이 완료됐다. 마지막으로 각 팀의 한 자리를 두고 펼쳐진 추가 합격 경쟁에서 손태진과 이진호가 각각 더보이즈 현재와 던밀스를 꺾고 마지막 자리를 얻어내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 가운데 '올 탁구나!'가 모든 정식 멤버들이 등장하는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강호동, 은지원 두 팀장을 비롯한 10인은 각각 유니폼을 맞춰 입은 채 역동적인 모습을 한껏 뽐내고 있다. 방송에서 보여줬던 예능적 면모를 싹 뺀 진지한 얼굴이 기대감을 모은다.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강호동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예고하는 은지원의 모습도 기대 포인트. 각 팀의 수장으로서 서로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의 리더십이 드러나는 듯 하다. 유승민 또한 현역 시절의 '레전드'다운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올 탁구나!' 멤버들이 탁구공 하나로 뒤흔들 예능판의 앞날이 궁금해지는 지점이다.
'올 탁구나!'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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