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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여실히 증명했다. 배우 김아중이 디즈니+ '그리드'를 통해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정새벽이 김마녹을 검거할 수 있는 절호의 순간, 새벽의 눈앞에 그의 도주를 돕는 의문의 인물이 등장. 김마녹의 도주를 돕고는 일순간 새벽의 눈앞에서 공기처럼 사라져버렸다. 믿을 수 없는 현장에 당황한 것도 잠시, 새벽은 곧장 증거물 수집에 나서며 공범으로 추정되는 미스터리한 여자의 실체를 쫓기 시작했다.
김아중이 문을 열고 김아중이 닫은 첫 화였다. 김아중이 몸담은 경찰서와 또 다른 배경이 된 관리국, 그곳에서 쫓는 인물 '유령'의 실체를 최초로 목격한 인물이 새벽인 것.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라는 장르 모든 면면을 이끈 김아중의 살인 사건 추적은 시청자를 '그리드' 세계관으로 흡인력 있게 끌어들였다. 특히, 무게감 있는 대사 톤부터 믿고 보는 연기와 리얼한 액션까지 화려하게 채워낸 김아중의 복귀작 첫 화에 대중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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