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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33년 세월을 건너 뛴 '통 큰 우정'이다.
이연복 셰프는 59년생이고, 진은 92년생.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그 뒤 공동 관심사를 통해 오랜 기간 친분을 이어왔다.
이연복 셰프와 진 모두 낚시를 좋아하는 것. 진은 최근 이 셰프에게 요리를 배우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고, 그에 앞서 이연복 셰프는 한밤에 진이 딸기를 직접 가져다 준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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