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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체리블렛이 역대급 비주얼과 자신감으로 무장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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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는 "오디션 특성상 단기간 무대를 준비하고 경쟁해야 해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멤버들과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힘을 냈다.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 경쟁을 하면서도 의지하며 서로 배운 게 많았다. 같은 목표를 갖고 같은 꿈을 꾸며 노력했던 시간들이 소중하다는 것, 꿈에 대한 간절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를 준비하며 다채로운 표현력을 익히면서 새로운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게된 것 같다.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 오히려 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더 자신있게 우리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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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과 메이, 해윤은 "러블리 몽환 에너제틱", 보라는 "체리블렛과 룰렛의 소원이 이뤄질 앨범", 채린은 "다양한 매력을 잔뜩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 유주는 "한단계 더 성장한 성숙해진 체리블렛", 레미는 "우주처럼 끝없이 빛날 체리블렛"이라고 앨범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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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러브 인 스페이스(Love In Space)'는 꿈에서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쟁취하려는 체리블렛의 주체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담은 곡이다. 레트로 사운드 기반의 신스팝 장르로 초반부의 랩 멜로디와 후반부의 캐치한 멜로디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채린은 "경쾌한 리듬을 바탕으로 한 당차고 에너제틱한 동작을 통해 우리의 매력을 좀더 보여드릴 있도록 했다. 우주공간 배경과 다채로운 동선이 잘 어우러진다. 노래 음역대가 높아서 우리 노래 중 난이도가 가장 높다. 몽환적인 콘셉트도 처음이라 표정 연습도 많이 했다"고, 지원은 "도입부를 맡게 돼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표정과 라이브를 많이 신경썼다"고, 보라는 "노래가 굉장히 빠르고 음역대가 넓어서 안정적인 라이브와 다채로운 무대 표현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신경썼다. 코로나19가 심각하기 때문에 조심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안무레슨과 라이브 연습을 진행해서 숨이 차면서 연습했었다. 그런 부분이 무대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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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윤은 "러블리와 에너제틱 사이에 어떤 수식어가 들어가도 찰떡인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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