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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걸리버 스튜디오가 작업한 '오징어 게임'이 미국시각효과협회 VES(Visual Effects Society) Awards(이하 VES)에 노미네이트됐다. '오징어 게임'의 주연배우인 이정재-정호연 배우가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수상한데 이어 CG/VFX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후보에 지명되는 쾌거를 더한 것.
같은 부문에는 미국 드라마 '9-1-1 Lone Star', APPLE TV+ 'See', Netflix 'Sweet Tooth' 등이 함께 노미네이트 되었고 영화 '듄 (DUNE)'은 전체 6개의 카테고리에,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은 전체 4개 카테고리 후보에 지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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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S 시상식은 CG/VFX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매년 로스앤젤레스에서 거행된다. 40개국 이상의 4000 여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소속된 조직으로 한 해 동안 영화, 애니메이션, TV 드라마, 광고, 비디오 게임 분야에서 최고의 시각 효과를 보여준 작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한편 제20회 VES 시상식은 한국 기준 오는 3월 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비버리 힐튼호텔에서 진행되며, 걸리버 스튜디오 정재훈 사장 외 관계자들은 이번 주말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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