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연복 셰프가 연애 시절 아내에게 직업을 숨기기 위해 몸에 파스를 붙이고 데이트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연복은 "옛날엔 중국집 요리사라고 얘기하면 장가도 못 갔다"면서 "놀러 갈 때는 냄새 안 나게 하기 위해 몸에 일부러 파스를 붙였다. 아내도 처음에는 몰랐다"며 연애 초반에 아내에게 직업을 숨기고 만난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마음먹고 내가 일하는 중국집으로 초대했다"며 "내가 양파 써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연복은 직업을 밝혀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그가 말한 계기에 4MC는 크게 공감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연복은 처음으로 홈쇼핑에 도전한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고민 끝에 도전해봤지만 모두 거절하고 유일하게 한 곳에서 하겠다고 했다"며 "1시간짜리 방송에서 18분 만에 매진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