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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33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황신영은 "어렸을 때부터 무용을 시작하면서 제 인생에 항상 따라다닌 다이어트~!! 전공 특성상 몸무게에 대한 압박이 있어 무작정 굶었던 적도 있고 머리가 핑핑 돌기 직전까지 물 한 모금도 안 마셨던 기억이 있네요. 안 좋은 방법인 걸 알면서도 무작정 빨리 빼고 싶다는 생각에 그랬던 거 같아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오늘은 그동안 노력한 제게 셀프 칭찬해주고 싶은 날이에요. 삼둥이 출산 후 건강하고 꾸준한 습관들로 드디어 다시 출산 전 체중으로 돌아온 날이거든요. 가장 중요한 뱃살이 점점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라며 다이어트 성공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9월 인공 수정으로 얻은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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