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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트린 꽃중년 연쇄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같은 해 키지마는 20명의 남성에게 거액의 돈을 편취해 혼인빙자 사기죄로 체포됐다. 이후 3명의 남성에 대한 살인 혐의 역시 인정됐다. 일본 언론은 키지마의 '꽃중년 연쇄살인 사건'을 두고 '희대의 꽃뱀'이라며 그녀의 외모에 집중했다. 키지마는 화려한 외모를 떠올렸던 모두의 예상을 깨고 100kg이 넘는 체구에 수수한 얼굴로 열도를 다시 한번 충격에 빠졌다.
키지마는 옥중에서도 자신을 후원하던 60대 남자, 알고 지내던 지인, 자신을 취재하던 주간지 편집 데스크와 총 3번의 결혼을 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연에 이상민은 "이 여자 이야기로 한 회분이 가야할 거 같다"며 당혹감을 내비쳤다. 스튜디오 패널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MBC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은 피 튀기는 잔혹한 커플부터 바라만 봐도 눈물이 나는 애절한 남녀 간 사랑까지, 실제로 벌어진 영화 같은 커플들의 스토리를 소개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3월 7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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