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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최환희가 이제는 진짜 가족이 된 KCM의 생일을 직접 축하했다.
KCM은 최환희를 향해 "너를 위한 한 상을 만들겠다"라며 살아있는 빙어를 반죽에 넣어 즉석에서 곧바로 바삭한 빙어튀김을 뚝딱 만들어냈다. 어둑한 밤에 즐기는 생일파티, KCM은 행복해 했지만 최환희는 "이게 실내면 얼마나 좋냐. 실내면 콧물도 안난다"라고 찬물을 뿌렸다.
KCM은 끝없이 주절거리며 "자고 가면 얼마나 개운하겠니"라고 해 최환희를 놀라게 했다. KCM은 "오늘 내 생일이니까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라고 최환희가 거절할 수 없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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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은 "나 네가 집에 간 줄 알고 할머니께 전화를 걸려고 했다"라며 감동 받아 했다. KCM이 없는 사이 '조리실에서 할머니께 집에서 배워온 레시피'라고 밝힌 최환희의 솜씨는 감탄을 연발하게 했다. KCM은 "너무 요리를 잘했다. 진짜 할머니가 해준 맛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최환희는 "사실 대기업의 즉석 미역국을 산 거다"라며 귀여운 속임수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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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선물은 부끄럽지만 아빠를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손편지. 최환희는 "형의 생일을 맞이해 인사드리게 됐다. 저에겐 매일이 생일인 것처럼 기쁘고 에너지 넘치게 사는 형이 신기하고 존경스럽다. 첫 만남 때는 싫은 티도 많이 못내던 저였지만 이젠 형이 정말 가족같고 평해져서 투정이 부쩍 늘어난 점 죄송하다. 앞으로도 저희 재밌는 거 많이 하고 형과 저의 연결고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가자. 사..사...16"이라며 마음을 전했다.
인터뷰에서 KCM은 "진짜 아들이 있었다면 이런 느낌이었을 것 같다. 투정이 늘은 것 같다는 말이 좋더라. 귀엽다"라고 흐뭇해 했다. KCM은 최환희를 보여주기 위해 헬륨가스를 마시고 노래를 부르는 등 장난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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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를 4인분을 뚝딱 해치운 두 사람, KCM은 "오늘 우리가 할 일이 많다. 산으로 가자"라고 또 충격 발언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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