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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의 생일 광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더욱이 사쿠라는 아이즈원 해체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자마자 '혐한 논란'에 휘말렸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HKT48 단독 콘서트에서 사쿠라가 노래를 부르던 중 멤버 무라시게 안나가 아이즈원의 팬클럽명인 '위즈원'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극성팬 행세를 하다 끌려나가는 퍼포먼스를 한 것. 이에 한국팬 비하 논란이 일었지만 사쿠라 측은 어떠한 해명도 내놓지 않았다.
이런 전력이 있는데다 욱일기 광고 논란까지 겹치면서 사쿠라에 대한 여론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31일까지 게시될 예정이었던 광고를 부랴부랴 삭제했다.
이어 "이런 일이 또 발생하면 일본 측에 욱일기 사용에 대한 빌미만 제공하는 꼴이 되기 때문에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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