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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에이미의 마약투약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린다.
첫 공판에서 에이미 측은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함께 기소된 공범 오 모씨에게 감금된 상태에서 이뤄진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찰은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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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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