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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지연(보나)이 끊임없는 연습으로 펜싱 장면을 완성했다.
그런가 하면 앞선 사진과 달리 김지연(보나)은 웃음꽃을 피운 채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이처럼 그는 촬영 중에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이다가도, 컷 소리와 동시에 무장해제되며 '온앤오프' 매력을 한껏 드러낸다고.
김지연(보나)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펜싱 선수 '고유림'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수개월의 연습 기간을 거친 것은 물론, 매 장면 정지현 감독과 함께 상의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6회 엔딩에서 극중 유림과 나희도(김태리 분)가 금메달을 사이에 두고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만나 긴장감을 끌어올린 가운데, 이어질 스토리에서 김지연(보나)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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