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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이 만삭의 몸을 이끌고 나들이를 즐겼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지만 최근 이혼 위기를 딛고 재결합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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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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