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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스튜디오는 모바일게임 '가디언 테일즈'가 일본 정식 서비스 시작 4개월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양대 마켓에서 누적 다운로드 300만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콩스튜디오는 일본 지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가디언 테일즈'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틀 만에 모바일 양대 마켓에서 무료 게임 다운로드 1위에 오른 후, 2주 연속 1위를 지키며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또 서비스 시작 한 달도 되지 않아 구글플레이 매출 1위, 앱스토어 매출 4위를 찍으며 성공적으로 일본 게임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콩스튜디오는 일본에서의 게임 성공 비결로 게임의 우수성과 함께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꼽았다. 이밖에 한국 및 글로벌 유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던 월드10 챕터를 서비스 3개월 만에 선보이며 빠른 게임 전개를 이어갔다. 이외에 신규 PV 제작 및 게임 출시 100일 돌파 생방송 진행 등 현지 팬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콩스튜디오는 한국 서비스 개선을 위해 3월 중 유저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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