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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댄서 허니제이의 20년 전 희귀 영상이 대방출된다.
허니제이는 영상이 재생되자마자 "항마력 끝났어! 버틸 수 없어!"를 외치는가 하면, 민망함에 몸 둘 바를 모르며 '입틀막' 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20년 전 허니제이의 무대 영상에는 걸스힙합의 대모 다운 비범한 '센터 본능'은 물론, 반항기로 풀 충전한 '혈기왕성' 흑역사가 압축되어 있었다는 전언. 여기에 "불효녀를 용서하소서"라는 장문의 편지 낭독회까지 예고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전망이다.
또 허니제이는 "어머니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 걷는 것만 봐도 귀여운 '포켓맘'이다"라고 귀띔, 딸보다 한술 더 뜬 어머니의 스타 체질로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의 어머니는 아이돌 급 팬서비스로 청주 한복판을 '포켓맘'의 매력으로 물들였다고 해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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