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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오는 25일 공개를 앞둔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를 통해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간다.
이어 '파친코'에서 윤여정은 모든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여성 '선자' 역을 맡았다. 1900년대 초 한국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선자'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윤여정은 노년 시절의 '선자'로 극을 이끈다. '선자'의 지나온 삶이 모두 담긴 윤여정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진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파친코'의 코고나다 감독은 "내가 그의 연기의 일부분이 된다는 것은 정말이지 특별한 경험이다. 윤여정의 연기를 보며 매 순간 감탄했고 다채로운 운율과 깊이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모습들은 놀라웠다."고 함께 촬영한 소감을 전했으며, 마이클 엘렌버그 총괄 프로듀서는 "윤여정은 우리에게 선물과도 같았다. 그는 전설이었으며, 훌륭한 배우였고, '파친코'의 버팀목이었다"고 감탄했다. 이처럼 명실상부 세계적 배우로 자리매김한 윤여정이 '파친코'를 통해 보여줄 남다른 깊이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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