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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글즈 외전)의 MC 유세윤X존박이 '남다른 커플'을 향한 '찐 팬심'이 돋보이는 소감을 공개했다.
먼저 유세윤은 "촬영하면서 너무나 즐거운 '돌싱글즈' 시리즈의 외전까지 MC로 초대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돌싱글즈2' 당시 남기 씨가 다은 씨의 딸 리은 양의 육아에 관해 '해볼 만한 게 아니고 해야지'라고 대답했을 때, 두 사람이 실제 가족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에게는 내가 윤남기보다 멘트를 더 잘한다"며 '원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낸 유세윤은 "이번 '돌싱글즈 외전'을 통해 '남다른 커플'의 리얼 키스가 보고 싶다"는 '흑심'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방송을 통해 만난 인연이 가족이 되어가며, 아이까지 셋이 어떻게 마음을 맞춰가는지, 나아가 가족의 진짜 의미는 무엇일지 시청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존박은 "(유)세윤 형이 두 사람의 재혼식에서 사회를 본다고 했으니, 나는 기쁜 마음으로 축가를 불러드리고 싶다. 선곡을 고민해볼 것"이라는 특별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남기X다은과 리은X맥스까지 네 식구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잘 지내는지 궁금하다. 싱글로서 '부러움 가득' 리액션을 담당해 보겠다"고 파이팅 넘치는 각오를 전했다.
제작진은 "유세윤과 존박이 기혼자와 미혼자의 시각으로 '남다른 커플'의 재혼 과정을 바라보며, 다양한 해석과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이들의 사심이 가득 담긴 중계가 '돌싱글즈 외전'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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