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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제 '대만의 사위'가 된 구준엽에 대한 대만 언론의 관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구준엽과 서희제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영상에서 구준엽은 '새앨범 축하해, 처제의 미션 구구단 도전'이라며 구구단을 외웠다. 이에 서희제도 '형부 너무 멋있잖아. 비록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구구단은 맞겠지?'라고 위트넘치는 글을 달았다.
실제로 서희제은 구준엽과 서희원이 20년 전 교제할 당시부터 과정을 모두 지켜봐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서희제는 이들의 결혼을 서희원의 모친이 반대했을때도 직접 중재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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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은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면 서희원과 만나 허니문을 즐길 계획이다. 예정된 체류 기간은 두 달 정도로, 이후의 신혼생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서희원이 대만에서 배우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고, 구준엽 또한 아트테인먼트컴퍼니 레이빌리지와 아트 관련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카카오 그라운드 X 클립드롭스 NFT 서비스를 통해 한정판 NFT를 발행하는 등 아트테이너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터라 결혼 이후에도 각자의 생활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서희원은 대만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국내에도 많은 팬층을 보유한 배우다. 그는 2011년 중국의 유명 식당 체인의 후계자인 재벌 2세 왕샤오페이와 만난지 49일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리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이혼 과정에서 서희원은 자신의 명의로 된 대만의 주택과 왕샤오페이가 운영하던 타이베이 호텔 지분 등을 놓고 협의를 진행, 천문학적 위자료를 받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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