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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안티 히어로 영화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가 할리우드 대표 제작진이 뭉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니엘에스피노사 감독과 호흡을 맞추는 올리버 우드 촬영 감독은 맷 데이먼 주연의 '본' 시리즈 촬영을 맡은 바 있다. 당시 올리버 우드 촬영 감독은 생동감 넘치는 액션신을 스크린에 그대로 구현하며 '본' 시리즈 흥행에 큰 공을 세웠다. '모비우스'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능력을 소유한 모비우스라는 캐릭터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쾌감 가득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어벤져스: 엔드게임' 속 타노스의 시각특수효과를 제작한 디지털 도메인 소속으로, '트랜스포머 3' '레디 플레이어 원' 등의 작품에 참여한 메튜 E. 버틀러가 시각특수효과 감독으로 참여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튜 E. 버틀러 시각특수효과 감독은 컴퓨터를 이용한 유체 혼합 및 유체 흐름의 시각화 작업을 주로 해왔는데, 이러한 경험을 살려 모비우스의 독특하고 특별한 파워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메튜 E. 버틀러 시각특수효과 감독은 '모비우스'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이 제안하는 작업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멋지지만 신빙성 있는 스타일로 시각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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