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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갓파더' 장민호가 매니저로 변신했다.
강주은과 혜림 그리고 신민철은 가물치 잔액을 먹고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신민철은 "지네가 더 낫다"고 전해 강주은과 혜림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들은 가물치 잔액을 맛본 뒤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강주은은 "프렌치 어니언 수프 같다"라고 극찬했다. 이후 강주은과 혜림네의 영상 마지막엔 '사랑이'가 등장해 특별함을 더했다.
KCM와 최환희(지플랫)는 의도치 않게 '살크업'(지방을 증가시키려고 음식을 먹는 행동)을 하게 됐다. KCM은 최환희(지플랫)과 헬스장을 찾거나 '라이딩'을 하며 본격적으로 지방 태우기에 나섰다. 그러나 '라이딩' 도중 라면은 물론 떡볶이와 순대까지 먹는 등 고칼로리를 섭취하고 말았다. 이 순간은 2.4%(닐슨, 전국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사슴 부자' 김갑수와 장민호는 영화 제작발표회 현장을 찾아 훈훈한 슈트 핏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민호는 김갑수의 의상이나 제작발표회 스케줄을 체크하는 등 보디가드 겸 매니저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김갑수는 영화 제작발표회가 끝난 뒤 장민호를 데리고 천명관 감독 그리고 배우 정우와 식사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갑수는 '장민호와 정우 중 누가 진짜 아들 같나'라는 천명관 감독의 질문을 듣고 화제를 전환하기 위해 노력했다. 장민호는 "곤란하시면 제가 아닌 거로 생각하겠다"며 "세상은 멋있는 아들이랑 사는 게 아니고 옆에 있는 아들이랑 사는 거다"라고 영화 대사를 패러디해 웃음을 유발했다.
KBS2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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