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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문세윤 "'은근히 밥 가려요' 같은 건 금방…라비 작사 많이 봤다"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3-17 13:46


사진 제공=채널 IHQ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코미디언 문세윤이 가수 라비와 친분을 과시했다.

문세윤은 17일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먹SONG 프로젝트'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라비 작사하는 것을 많이 봤다"라며 "'은근히 밥 가려요' 같은 것은 잘 할 수 있다"라고 했다.

멤버들은 각자 작사 포인트를 언급했다. 유민상은 "생각은 여러가지로 아이디어를 짜고 있다. 재미 위주로 해야하는지, 진지하게 노래를 잘 하게 되는 그럴싸한 노래를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고 했고, 문세윤은 "부끄뚱하면서 라비가 작사하는 것을 봤다. 단어를 쭉 써놓고, 단어와 단어를 연결하더라. 첫 번째 주제인 '밥'은 탄수화물과 생명줄로 이어볼까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비와 친분도 뽐냈다. 문세윤은 "라비에게 부탁해보겠다. 노래를 턱턱 쓰는 애가 라비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은근히 밥 가려요'라는 건 금방 할 수 있다"며 자신의 부캐릭터 '부끄뚱'의 '은근히 낯가려요'를 개사하는 센스를 보였다.

'먹SONG 프로젝트'는 뚱5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그동안 먹어본 음식의 맛, 맛팁, 명언을 사용해 작사를 하고, 동시에 전국의 맛둥이들과 유명 작곡가들의 작곡 공모를 받아서 '먹송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18일 오후 9시 15분 '맛있는 녀석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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