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지현이 금쪽이의 고성으로 끝내 오열한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체험 수업을 받기 위해 수학 학원을 찾은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금쪽이는 낯선 환경임에도 불구, 집중력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다. 친구들과 힘을 합쳐 어려운 문제도 막힘없이 척척 풀어내는 금쪽이를 본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수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수학 실력 테스트를 앞둔 금쪽이는 갑작스레 이전과는 전혀 다른 태도로 돌변해 떼를 쓰기 시작한다. "왜 테스트를 해야 하는 건데, 내가?"라며 강력하게 거부 의사를 표명하던 금쪽이는 급기야 이지현에게 대가까지 요구하며 뜻을 굽히지 않는다. 이지현의 설득에도 "왜 나를 불행하게 하는데", "내 인생은 당연히 쓰레기 되지"라며 막무가내로 고성을 지르던 금쪽이는 끝내 이지현을 향해 발길질마저 하기에 이른다.
심각한 갈등 상황에 출연진 모두가 할 말을 잃은 그때, 오은영은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라며 금쪽이를 "상위 1%"라고 분석해 놀라움을 안긴다. 또 오은영은 훈육에 어려움을 겪는 이지현을 위해 직접 훈육 지도를 나서겠다는 계획도 밝힌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는 18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