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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턱끝까지 다가온 코로나19 공포에 한숨을 쉬었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박슬기는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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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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