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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전 발레리나 윤혜진이 딸과의 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딸 엄지온 양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윤헤진은 "이런 츤데레같은 녀석"이라는 글을 적었다. 친구사이 같은 모녀의 대화가 부러움을 안긴다.
한편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2013년 결혼해 딸 1명을 두고 있다. 원로 배우 윤일봉의 딸이기도 한 윤혜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으로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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