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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해미가 "아들들에게 빚을 유산으로 남기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돈을 열심히 벌어도 전부 뮤지컬에 투자하고 있는 박해미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돈이 필요하다 보니 빚이 남는다. 아들들에게 이자는 갚을 테니 원금은 너희가 청산하라고 했다. 빚을 유산으로 남기기로 했다"라고 고백했다.
충격적인 유산의 정체에 김영옥은 "궤변이다"라며 혼을 냈지만, "너무 빚이 없으면 삶의 동기가 없다"라는 박해미의 반박에 국민할매 트리오도 두 손 두 발을 들었다. 하고 싶은 것이 많지만, 그런 꿈조차 철없다는 소리를 들은 박해미에게 김영옥은 "제일 부러운 나이다. 그때가 젊을 때인데 그걸 생각 못하고 다 늙었다고 착각했다. 그러지 말고 밀고 나가야 한다"라며 박해미의 꿈을 응원했다. 이어 "내가 이루지 못한 꿈을 (박해미가) 이루도록 쓰윽 종용하는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문희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남의 눈치 보지 마라. 멋있는 'OK해미'다"라며 긍정 에너지를 보냈다. 박해미는 "확신을 얻고 가서 행복하다"라며 감사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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