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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에게 고용돼 시급(?) 받으며 산다는 소문도 났다"면서 쇼윈도 부부설에 발끈했다.
여에스더는 쇼윈도 부부설에 대해 "이 모든 소문의 진원지는 여에스더의 입"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남편이 이상한 행동을 하면 '이혼하겠다'고 으름장은 놨지만, 정말 쇼윈도 부부는 아니다. 하지만 3~4년 전부터 각 침대, 1~2년 전에는 각 방, 그리고 1년 전부터는 각자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저는 서울에서 남편은 제주도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염구라대왕 김구라가 "그게 바로 이혼의 수순"이라고 말하자, 여에스더는 "이 시대의 새로운 부부상일 뿐, 전혀 아니다"라고 반박했고, 홍혜걸 역시 "이미 얼굴이 다 알려져서 쇼윈도는 불가능이다. 실제로 부부 동반 예능 출연이 많았는데, 부부 사이가 안 좋으면 관찰 예능이 불가하다. 많은 사람의 눈을 오랫동안 속일 순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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