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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이 28일 완전한 부부가 된다.
20여년 전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서희원이 다시 사랑에 골인하면서 예상치 못한 구설도 따라왔다.
첫 번째는 서희원과 그의 모친 간의 갈등이었다. 서희원이 재혼 소식이 미리 알리지 않은 것에 그의 모친이 분개하며 구준엽과의 만남까지 거부했다는 것. 다행히 구준엽이 자가격리를 진행하는 동안 서희원 모녀는 오해와 갈등을 풀고 화해했다. 서희원의 모친 또한 구준엽을 사위로서 만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왕소비는 서희원의 재혼 소식이 전해진 뒤 SNS를 통해 "서희원과의 이혼은 누구와도 관련이 없으며 모두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서희원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으나 자신의 SNS 프로필상 이름 왕소비(汪少菲)의 가운데 한자를 '적을 소'에서 '작을 소(小)'로 바꿨다. 또 이혼 후에도 팔로우 하고 있던 서희원의 SNS를 언팔로우 했다.
여기에 왕소비의 모친이자 사업가인 장란은 "아들이 불면증을 겪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불면의 원인은 자녀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알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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