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별똥별' 이성경, 김영대의 2종 캐릭터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독특한 관계에서 오는 설렘이 눈길을 끌었다.
'오한별 티저 영상'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연예계에서 프로페셔널한 일 처리와 나이스한 성격, 빛나는 미모까지 탑재해 '홍보 여신'으로 주목받는 한별을 조명하며 시작한다. 특히 그는 "연예인한테 연애감정을 느끼면 일을 할 수 없다"며 선을 긋는 이성적인 태도로 눈길을 끈다. 그도 잠시, 한별은 "공태성 오고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며 머리카락을 쥐어뜯다가 어느 새 태성의 컨디션을 걱정하는 등 공과 사를 미묘하게 넘나드는 모습. 나아가 '누구한테 설레 본 적 없냐'는 질문과 함께 흔들리는 동공으로 태성을 응시하는 한별의 모습이 엔딩에 담기며, 태성을 향한 한별의 진짜 속마음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공태성 티저 영상'은 본업과 일상을 오가며 눈길을 끈다. 완벽하게 관리된 비주얼과 젠틀한 매너로 톱스타의 존재감을 뽐내던 그는 스포트라이트를 벗어나자마자 '자본주의용 이미지'를 벗어 던진 모습. 특히 범접할 수 없던 아우라는 온데간데 없이 한별과 마치 초등학생 짝꿍처럼 투닥 거리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나아가 이 과정에서 한별을 향한 태성의 특별한 관심이 드러나 설렘을 자극한다.
이에 연예계 라이프와 연애 라이프 모두 버라이어티한 나날을 예고하고 있는 '홍보팀장' 오한별과 '톱배우' 공태성의 일과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봄바람과 함께 별(STAR)의 별 설렘을 몰고 올 '별똥별' 첫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오는 4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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