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는 혼자 살고 계셔 적적한 아버지를 위해 함께 가준 동료 개그맨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심진화는 "착하고 의리있는 우리 기욱이랑 화선언니랑 영수랑 같이 아빠 단골집 아구찜 이모집가서 맛나게 밥도 먹고 술도 한 잔하고 모처럼 너무 행복했다"라며 "지난해 엄마도 돌아가시고 아빠 많이 적적하신데 자주 간다는 게 맘처럼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다. 그래도 여전히 딸래미랑 술 한잔 할 수 있어 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또 갈게유"라고 남겼다.
이어 "형은아~ 나 잘해찌! 하늘에선 우리 아빠 부탁한다~! 김재우 오빠야가 준 돈으로 잘 먹었습니다"라고 마무리 했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김원효와 결혼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