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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문구세트 수익금 1,600만 원을 전달하러 가던 중 "1,600만 원만 드리기엔 좀 그렇다. 내가 보태겠다. 더 보태서 힘드신 분들 더 많이 도와드리면 좋다"며 즉석에서 통 크게 기부를 결정했다.
홍진경은 기부 금액을 알려달라는 제작진의 말에도 "부끄럽다. 카메라 앞에서 얘기하기는 좀 그렇다"며 거부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집요한 요청에 홍진경은 결국 휴대전화에 금액을 적어 몰래 알려줬고, 이를 본 제작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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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1억 원 상당의 기부를 통해 "국내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홍진경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사도우미를 위해 남몰래 거액을 지원하는 등 10년 넘게 다양한 곳에 기부와 후원 활동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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