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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실어증으로 인한 뇌 인지 능력 저하로 연기 생활 은퇴를 선언해 충격을 안겼다.
브루스 윌리스의 전 부인이자 동료 배우 데미 무어 역시 SNS에 "브루스 윌리스가 건강상의 문제를 겪고 있다. 그의 질병은 실어증으로 최근 진단됐다. 우리 가족에게 정말 힘든 시간이다. 우리는 강력한 가족의 일원으로 이 난관을 헤쳐나가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브루스 윌리스는 1955년생으로 올해 만 67세에 접어든 할리우드 스타다. 브로드웨이에서 연극을 통해 연기를 시작, 1985년 방영된 TV시리즈 '블루문 특급'을 통해 배우로 명성을 얻었다. 이후 '다이 하드' 시리즈, '마지막 보이스카웃' '허드슨 호크' '펄프 픽션' '제5원소' '아마겟돈' '식스 센스' '익스펜더블' '레드' '문라이즈 킹덤' '지.아이.조 2' 'RED 2' 등 수 많은 명작에 출연하며 전 세계가 사랑하는 스타로 거듭났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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