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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손호준(38)이 "주연작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한 영화를 끌어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과연 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끌어갈 수 있을까?' '책임감을 가질 수 있을까?' '관객이 얼마나 나를 믿고 영화를 봐줄 수 있을까?' 등의 걱정이 있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촬영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부담감과 함께 자부심도 느낀다는 손호준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가족의 이야기라 영화를 보고 나면 분명 메시지를 안길 것이라는 자부심이 있다. 부모님의 사랑도 느낄 수 있고 아버지의 속마음도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실제 우리 아버지도 그렇고 집에서 말씀을 잘 안 하지 않나? 무게를 본인이 다 짊어지려고 한다. 우리 영화를 보면서 아버지의 무게나 속마음을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인 것 같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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